조은날

이준석 의원의 발언 논란과 청원 배경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선 후보자 3차 TV토론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 결과, 그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의 참여자 수가 3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청원은 정치적 이슈에 대한 국민의 강한 반응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난달 30일 안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는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여성의 신체에 관한 폭력적인 묘사로 해석되어, 청원 작성자는 그의 언어가 민주주의와 시민의 존엄성을 해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쟁점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성평등 문제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청원 참여자 수의 경과와 예상현재까지 '이준석 의원의 의원..

김경수와 드루킹 사건의 배경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그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경수는 드루킹 사건으로 유명한 인물로, 이 사건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국민통합'을 주장하며, 오히려 범죄전과가 있는 인물들이 공직에 오르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김기현 의원의 비판 내용김기현 의원은 '희대의 드루킹 선거공작'을 언급하며, 김경수가 행안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것이 마치 '막장 드라마'와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길 것이라며, 성실하게 살..

취임식 후 특별한 만남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마친 후, 청소노동자 및 방호직원들과의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회 청소노동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이 대통령의 낮은 자세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소노동자들과의 특별한 인연특히 최성자씨를 비롯한 청소노동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항쟁의 의미로 단식 투쟁을 벌일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누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대선 패배에 대한 사죄와 큰절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 패배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국민 앞에 큰절을 올렸습니다. 그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정말 죄송스럽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큰절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그의 정치적 책임감과 국민에 대한 진정성을 잘 드러냅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의 원인으로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정치의 근본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당내 민주주의의 붕괴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을 당 ..

투표율 상승의 의미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77.1%보다 2.3%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3524만916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줍니다. 사전투표의 영향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대 대선의 36.93%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많은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전투표가 투표를 분산시키는 효과는 있었지만, 전체 투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전투표제도가 정착되면서..

백악관의 메시지,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최근 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관련해 한국의 6·3 대선 결과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우려하고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과 미국 간의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영향력 우려백악관의 발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의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의 경험을 담은 한 표충북 옥천군에 사는 이용금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21세로, 생전 마지막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할머니의 실제 나이는 서류의 착오로 인해 다소 부풀려져 있지만,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할머니는 투표소에 도착한 후,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세월을 거쳐온 유권자들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이 할머니의 이야기는 단순한 투표를 넘어, 한 세대의 역사와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100세 이상의 유권자들, 투표의 의미21대 대통령 선거에서 100세가 넘은 유권자들이 잇따라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오무식, 김두리 어르신이 휠체어와 보행기를 이..

전국 투표율 현황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1시 현재 62.1%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본투표와 사전투표를 포함한 결과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0대 대선의 61.3%보다 0.8%포인트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55.5%보다 6.6%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역별 투표율 차이지역별 투표율에서는 전남이 74.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산은 58.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구는 지난 사전투표에서 25.63%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나 본투표에서는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

대리투표 사건의 전말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박 모 씨는 '죄송하다'는 짧은 고백과 함께 대리투표를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박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밝히며, 이 사건이 우연히 일어난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을 사용해 투표용지를 발급받고,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한 혐의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법원의 판단과 사회적 반향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는 박 씨의 경우,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

이재명의 강력한 주장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극우단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는 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리박스쿨' 문제와 관련하여 여론 조작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국정원 댓글 조작으로 인한 홍역을 치른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가 국민의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후보는 '특정 정당이 조직적으로 관여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는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박국민의힘 측은 이재명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 법률단은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경험으로 삼아 허위 ..

순창군, 전국 사전투표율 1위의 비결최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라북도 순창군이 사전투표율 69.35%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7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순창군의 총 선거인 수 2만4184명 중 1만1007명이 첫날에, 그리고 5765명이 둘째날에 참여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은 지역 주민들의 투표 의식과 정치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높은 투표율은 순창군의 주민센터와 투표소가 출근길에 편리하게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국 다른 지역과의 비교순창군 외에도 전라남도는 56.50%로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북이 53.01%, 광주가 52.1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사전투표의 신뢰를 흔든 중복투표 사건최근 발생한 중복투표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선거의 공정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입니다. 충북 청주시의 사전투표소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 A씨가 배우자의 신분증을 이용해 대리투표를 한 후, 본인 신분증으로 재차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선거사무를 맡고 있던 공무원이 저지른 중대한 범죄로, 유권자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공정한 투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이가 오히려 이를 위반한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며,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는 공정한 선거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대리투표의 위험성과 그 결과대리투표는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위로..

대선 사전투표 첫날, 뜨거운 관심대선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31만8,762명이 투표를 마쳤고, 전국적으로는 869만1,711명이 투표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러한 참여는 12·3 비상계엄의 영향과 함께,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2대 총선과 20대 대선의 첫날 투표율보다도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제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향한 기대이번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이는 직전 선거인 지난해 22대 총선의 15.61%와 20대 대선의 17.57%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열기는 최종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

온라인 혐오 표현의 심각성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온라인에서의 극단적 선동과 각종 혐오 표현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이러한 허위 정보와 혐오 표현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정선거 음모론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사례로 들어, 현재 정보통신망법의 한계로 인해 방심위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방심위는 '심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해왔습니다. 이는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정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조인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허위조작정보를 포함한 불법정보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허위조작정보를 생성..

투표율 상승의 의미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 기준으로 2.24%의 투표율이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대 대선과 비교해 1.04%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총선 사전투표와도 비교할 때 0.99%포인트 높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9만5,26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정치에 대해 더욱 활발히 의견을 표명하고자 하는 경향을 반영합니다. 지역별 투표율 현황이번 사전투표에서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4.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라북도(4.14%), 광주(3.76%) 순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반면 대구는..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 그 배경은?지난 대선 이후 검찰이 경향신문 기자들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한 이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주장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2021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보도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 전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 대출을 알선한 조우형 씨의 수수료 문제를 인지하고도 무시했다는 보도를 하였고, 이는 검찰에 의해 '허위보도'로 간주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공공의 알 권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수사 1년 8개월, 결론은 무혐의경찰의 수사 결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기자들이 ..

시국선언의 배경과 의의전직 대법관,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등 법조계 인사 1004명이 ‘사법부 공격 멈춰라’라는 구호 아래 모였습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을 규탄하며, 민주주의가 독재로 회귀하는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최후 보루'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시국선언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외침으로 해석됩니다. 사법부 독립의 위기법조인들은 ‘헌법과 법치의 파괴자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판결 후 발생한 사법권 독립의 위태로움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이 법 규정에 따라 신속재판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위가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

부산에서의 선거 벽보 훼손 현상부산에서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이 과거 대선 선거운동 기간보다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훼손 사례가 5건에 불과했으나,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의도적으로 훼손된 사례가 25건에 달해 무려 5배로 증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70건의 훼손 사건이 집계되었고, 이는 정치적 양극화와 혐오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폭력의 그림자, 선거사무원 위협 사건부산의 선거운동원 또한 위협을 받고 있어, 정치적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두 건의 선거사무원 위협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선상투표의 중요성과 과정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는 454척의 원양어선에서 3051명의 유권자가 참여하게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대선 및 임기 만료로 인한 국회의원 선거에 한해 시행됩니다. 20대 대선에서는 신고자 3267명 중 3108명(95.1%)이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선상투표는 유권자에게 새로운 투표 기회를 제공하며, 해양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도 민주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선상투표의 절차와 방법선상투표는 선장의 주관 하에 진행되며, 선장은 투표 시작 전날까지 선상투표 홈페이지나 선박에 설치된 팩스를 통해 투표용지를 수신합니다..

종이 선거공보물의 현실대선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도착한 종이 선거공보물을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종이 선거공보물의 발송비용이 무려 37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주에 발송된 책자형 선거공보물은 2천4백만 부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전단형 선거공보물이 투표안내문과 함께 두 번째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선거공보물 중 상당수가 봉투째로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는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자 선거공보물 도입의 필요성종이 선거공보물의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자 선거공보물의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