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내부망에 등장한 충격적인 발언최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청주지법의 송경근 부장판사가 ‘국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법원 내부망에 게시했습니다. 송 판사는 이 글에서 “전합 선고 절차는 이례적이고 무리했다”라고 지적하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 후보가 자주 사용하는 구호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대법관들의 합의 판단을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송 판사의 발언은 법원의 독립성과 국민의 권리를 재확인하는 의미를 지니며, 국민과 판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대법원의 결정과 그 여파송 판사는 또한 대법원이 대선을 불과 한 달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무리수를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